형사 ·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형사/보이스피싱] 1심 실형, 항소심 집행유예 감형 성공 사례

혐의 / 쟁점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가담, 사기 사건 2건 병합 기소
최대 위기
1심 실형(징역형 법정구속) 선고 — 항소하지 않으면 그대로 형이 확정되는 상황
최종 결과
항소심 원심파기, 집행유예 선고

1.사건의 발단

의뢰인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게다가 성격이 다른 사기 사건 2건이 함께 병합되어 있어, 한 번의 판단 실수가 전체 형량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는 구조였습니다. 형사소송법상 양형이 부당하다는 주장은 원칙적으로 항소심에서만 실질적으로 다툴 수 있고, 상고심에서는 사실상 다시 심리받기 어렵습니다. 즉 이 사건의 항소심은 감형을 받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고, 의뢰인은 이러한 절박함을 안고 사건을 다시 맡겨주셨습니다.

2.핵심 쟁점 — 항소심은 왜 '마지막 기회'인가

우리 형사소송법 체계에서 항소심은 사실오인이나 법리오해뿐 아니라 '양형부당'까지 폭넓게 다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심급입니다. 상고심은 법률심의 성격이 강해 단순히 형이 무겁다는 취지의 양형부당 주장만으로는 다시 심리받기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사건일수록, 항소심 선고 전까지 추가 합의와 양형자료 보완이 얼마나 촘촘하게 이루어지는지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이 사건 역시 1심 대응만으로는 부족했고, 항소심 단계에서 새로운 정상관계 자료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3.변호인의 방어 전략

변호인은 항소심에서 가장 실효적인 감형 요소인 '피해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1심 이후에도 피해자들과의 합의를 계속 진행하여 피해자 4명과 추가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사기 사건 2개가 병합되어 있었던 만큼, 병합된 사건 전체를 아우르는 양형자료를 의뢰인으로부터 충분히 확보하여 의견서 형태로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합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양형자료 요청과 정리를 병행함으로써, 선고기일 전까지 재판부가 감형을 검토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를 두텁게 쌓는 데 주력했습니다.

4.최종 판결

수원고등법원 항소심 판결문 - 원심파기 및 집행유예 주문
수원고등법원 항소심 판결문(2026. 8. 27. 선고) 주문

“원심판결 중 피고사건부분을 파기한다.”
“피고인을 징역 1년, 피고인을 징역 10개월에 각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2년간 피고인들에 대한 위 각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 수원고등법원 항소심 판결문 발췌 (법률사무소 민앤정 권민정 변호사 수행 사례)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의뢰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실형이 선고되었던 사건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뒤바뀐 결과로, 추가 합의와 양형자료 보완이 실제로 재판부의 판단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 원심(실형)을 파기하고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실형 확정의 위기에서 벗어난 사례입니다.

5.관련 FAQ

보이스피싱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항소하면 집행유예로 감형될 수 있나요?

가능성은 있지만 항소심에서의 추가 조치가 관건입니다. 양형부당은 원칙적으로 항소심에서만 실질적으로 다툴 수 있어, 항소심 선고 전까지 피해자와의 추가 합의와 양형자료(반성문, 탄원서, 정상관계 자료 등) 보완이 감형 여부를 좌우합니다.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피해자가 여러 명일 때 합의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피해 금액이 큰 피해자부터 우선적으로 합의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원과 합의하지 못하더라도, 합의한 피해자 수와 피해 회복 정도를 양형자료로 함께 제출하면 감형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사기 사건이 병합된 경우 양형에 불리한가요?

병합 자체가 곧바로 불리한 것은 아니지만, 전체 범죄사실과 피해 규모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으므로 사건별 정상관계를 빠짐없이 정리해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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